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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매경테스트 시험장 후기, 시험 리뷰

by JINI__0 2024. 2. 2.

매경 시험장 리뷰

 

안녕하세요. 징글-쟁글한 삶의 관리자 JINI입니다. 매경 테스트라는 시험을 들어보신 분도 계시고 생소한 시험으로 느껴지실 분도 많으실 것입니다. 오늘 이 블로그 글에서는 매경테스트는 어떤 시험이고, 실제 시험은 어떻게 치르는지의 순서로 제 경험에 기초하여 리뷰 진행하려고 합니다.

목차

    매경테스트 정보

    매경테스트 사진
    매경테스트 사진

    이 시험은 매일 경제 신문에서 주최하는 국가 공인 이해력 인증 시험입니다. 주로 경제, 경영 관련 기초 지식을 테스트하고, 시사용어 및 경제적 이슈 등과 같은 주제와 함께 얼마나 전략적인 사고를 실시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시험입니다. 홈페이지 내용에 따르면 응시자들의 경제 이해력을 향상하고 창의력과 현실적인 감각을 기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험 출제의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총 80문제로 구성되며, 경제에서 40문제를 출제합니다. 나머지 40문제는 경영파트에서 출제됩니다. 문제의 각 배점은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나, 총점은 1000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시험 문제도 저작권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유튜브 매테나 채널에 가시면 오답률이 높았던 기출을 출제자가 직접 해설하고 있으므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방문해 보시면 분명히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매경테스트 시험장 리뷰

    매경 시험은 원서 접수할 때 시험지역에 따른 시험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시험 접수 난도가 높은 편은 아니라 원서 접수 시작일이 되면 시험장과 집과의 거리를 계산할 여유가 있습니다. 저는 가장 가까운 부천 시험장으로 선택했습니다. 주로 시험장은 고등학교나 중학교에서 진행됩니다. 수험표와 컴퓨터용 사인펜, 수정테이프, 마실 물 등을 가지고 시험 시작 전에 고사장 배치도에 맞게 앉아야 합니다. 추가적으로 수능 시계인 아날로그식으로 작동하는 시계를 지참하면 시간 배분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간혹 가다 시험장에 시계가 없는 곳도 많아 시계와 수험표, 사인펜은 필수적으로 챙기셔야 합니다. 개인에 따라 화장지, 마실 물, 수정테이프, 이어 플러그는 선택적으로 챙기면 도움이 됩니다. 시험 시간이 임박하면 감독관이 한 분 들어오십니다. 전자기기는 모두 전원을 끄고 가방에 집어넣어야 합니다. 신분증과 얼굴을 대조하고, 좌석 배치도에 잘 맞게 앉았는지 약 10분 정도 검토하십니다. 이후 시험지와 마킹용 OMR을 차례로 나누어 주십니다. 수험생들은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매경테스트 시험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여러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약간의 팁은 고사장에 일찍 도착하셔서 책상과 의자가 흔들거리는지 점검 후 이상이 있으면 여분의 의자와 바꾸거나 감독관님께 말씀드리는 편이 낫습니다. 실제로 저희 고사장 수험생 중 한 분은 마킹하는데 책상이 너무 흔들거렸는지 시험 도중에 교체를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이런 사태가 여러분들에게도 발생할 수 있으니 꼭 사전 점검 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시험에만 집중하고 싶어서 이어 플러그를 착용하고 시험에 응했습니다. 저희 감독관님은 책상에 펜, 아날로그시계, 이어 플러그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감독관에 따라 혹은 그날 시험장 전체 공지에 따라 금지될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저도 첫 번째 시험은 물, 펜, 신분증 정도만 올려두는 것이 가능했는데, 두 번째 시험장 감독관님은 신분증도 전부 집어넣으라고 하셨습니다. 물도 비닐 제거한 투명 상태로 바닥에 두거나 되도록 가방에 집어넣으라고 지시하셨습니다. 이 점은 참고만 해주세요.

    매경테스트 시험을 사전에 고지된 시험 일정대로 잘 진행한 후 시험지, 답안지를 모두 걷어가셨습니다. 감독관님이 답안지와 시험지가 잘 걷어졌는지 응시자가 누락한 정보는 없는지 확인하시고 한 줄씩 차례로 퇴실했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알아서 돌아가는 구조였습니다. 제가 두 번째 방문한 학교는 주차장이 너무나 협소해서 주차를 하면서 싸우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사전에 점검한 후 대중교통 이용하시는 것이 무난한 듯합니다.

    시험 대비 공부 방법, 책 추천

    출제 측인 매일경제신문사에서 기출문제는 공개하지 않고 있는 것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응시자들의 학습과 이해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근 2023년에 완전 개정판의 서적을 시중 서점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책은 매경 TEST 공식 가이드입니다. 경제, 경영을 아우르는 핵심 이론들과 각 단원의 연습 문제, 그리고 기출 예상 문제까지 수록되어 시험 직전 연습용으로 풀어보기 좋습니다.

    저도 매경테스트 공식 가이드 일명 매공가로 공부했습니다. 페이지 수는 약 630페이지가 넘어가므로 어떤 분들에게는 읽는 것이 힘들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제 주변에서도 줄글이 눈에 들어오지 않아 매공가 대신에 다른 출판사의 책을 구매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매경 시험장을 총 두 번 다녀왔습니다. 첫 번째는 시험장 분위기를 구경하려 별도로 공부하지 않고 다녀온 것이고, 두 번째는 제대로 공부하고 다녀왔습니다. 제대로 매공가 책으로 공부하고 다녀왔을 때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공가 추천해 드립니다. 또 다른 공부 방법은 유튜브 '너무경' 채널의 무료 강의를 참고하는 것입니다. 물론 카페에 검색하시면 관련 사이트가 나오고, 스마트스토어에 강의에 활용하는 책을 판매하고 있지만 매공가 책이 있다면 강의만 활용하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강의의 길이는 짧을 수 있으나, 강의의 양이 많아 단기간 공부 후 자격을 취득하려는 사람들에게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책과 강의는 많으므로 충분한 조사 후에 시작하시면 좋겠습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제가 경험한 매경테스트 시험장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말투가 너무 딱딱하거나 글자끼리 너무 붙어있어서 보기에 불편하지는 않을까 걱정됩니다. 당분간은 이런 구조를 사용하려 합니다. 제가 너무 글의 구조에만 신경 쓰다 보니 누락된 내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글의 구조는 차차 개선하겠습니다. 매경테스트 시험을 앞두신 분들이라면 언제든 댓글로 궁금한 점 문의점 남겨주시면 제가 기억나는 대로 답변드리겠습니다. 오늘의 내용은 이상으로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