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닌텐도 프로콘 리뷰, 내돈내산 정품 프로콘 구매 후기, 짝퉁 프로콘 구별 방법

by JINI__0 2024. 2. 3.

닌텐도의 정품 프로콘 구매 후 사용 리뷰, 후기

오늘은 제가 직접 구매하고 유용하게 사용했던 닌텐도의 프로콘 리뷰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닌텐도 관련 글은 제 블로그 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닌텐도를 사용하면서 장점과 단점을 리뷰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서 다루었던 닌텐도 스위치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프로콘 구매를 주제로 글을 전개하려 합니다. 글의 순서는 제품 구매 동기와 가격 및 구매처, 사용 후 솔직한 리뷰, 마지막으로 글을 마무리하면서 짝퉁 프로콘과 구별하는 방법도 제시하겠습니다.

목차

     

    구매 동기

    닌텐도 프로콘 사진
    닌텐도 프로콘 사진

     닌텐도 스위치 리뷰를 하면서 손이 큰 편인 분들에게는 정품 조이콘이 작게 느껴지실 것이라고 단점에서 제시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손이 큰 편은 아닙니다. 조이콘을 사용하면서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버튼을 너무 자주 누르다 보니 버튼이 소모되는 것이 느껴질뿐더러 본체와 조이콘을 결합할 때 뒷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결합했더니 유격이 발생해 게임 진행 시 흔들림이 느껴졌습니다. 너무 자주 조이콘을 끼웠다가 다시 뺐다가 또 끼우고 빼고를 반복한다면 분명히 나중에는 버팀 없이 약간만 힘을 줘도 쉽게 빠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조이콘 대용으로 MX 그립콘을 리뷰했었습니다.

     그립콘 리뷰 글을 약간 인용해서 설명하겠습니다. 그립콘은 기존 조이콘의 그립감이 불편하셨던 성인, 내구성 좋은 튼튼한 컨트롤러를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렸던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립콘의 장점이 저한테는 단점으로 다가왔습니다. 제 손이 큰 편이 아니었기 때문에 1시간 정도 이용하면 손이 아파져 오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버튼도 큼직하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서 오래 사용하고 싶었으나, 체감상 본체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고 생각되기도 했고, 손목에 너무 무리가 갔기 때문에 결국 브릿지로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MX 그립콘은 닌텐도 스위치 말고 다른 콘솔에도 연결이 가능한 무선 컨트롤러이기 때문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그 다음 조이콘, 그립콘 대용으로 찾아본 것이 바로 닌텐도 정품 프로콘입니다. 제품 박스에 오래 들어도 편하고, TV에 무선 독으로 연결할 때도 사용이 가능하고, 테이블 모든 게임을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어필이 되어있네요. 잡는 느낌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장시간 잡고 있어도 손이 아프지 않을 것 같았습니다. 제가 구매한 금액과 구매처는 아래 목차에서 이어서 설명하겠습니다.

    프로콘 가격 및 구매처

     저는 닌텐도 스위치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쿠폰 사용해서 약 6만 원 정도로 구매했습니다. 판매하는 스토어마다 가격 책정을 다르게 해서 소비자가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여러 개를 묶어서 판매하고 있지는 않은지, 스토어가 구매대행 스토어인지 아닌지, 중국에서 유사품으로 제작한 상품은 아닌지 구매 전 판매자에게 물어보고 구매해야 합니다. 저는 닌텐도 공식 판매점에서 구매해서 가품인지 의심하지 않을 수 있었고, 묵혀두었던 쿠폰이 있어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품가는 약 7만 원 정도 한다고 합니다.

    사용 후 솔직한 리뷰

     프로콘을 약 2개월 사용하고 적는 솔직한 후기입니다. 컨트롤러는 한 번 충전하면 약 40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제가 정말 하루 종일 어떤 게임에 빠져서 24시간 중 20시간 정도 게임만 했던 적이 있는데 20시간 연속으로 사용해도 방전되지 않을 정도로 오래갔습니다. 무선용으로 구매했는데 충전기를 꽂아놓고 사용하면 무선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충전되는 시간은 약 2시간 미만인 것 같습니다. 제가 여러분께 공식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시간은 대략적인 기준입니다. 계절에 따른 온도나 무선통신 및 진동 기능의 사용 정도에 따라 충전 시간과 실제 이용 시간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본품, 충전기가 들어 있었습니다. 제품 케이스에 테이프라든지 고정되어 있지는 않았고, 처음 닌텐도와 연결할 때 본체와 등록이 필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이콘으로 플레이할 때 진동도 실감 났지만 프로콘으로 모동숲 낚시를 할 때라던가, 호그와트 레거시 플레이 등에서 더욱 실감이 나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 한마디로 손맛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목이 아픈 게 덜했고, 버튼 누를 때 큰 압력이 필요하지 않아서 부담되지 않습니다. 내돈내산 한 것 중 후회하지 않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이런 장점들을 가진 제품이기 때문에 시중에 유사품과 짝퉁이 많습니다.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를 챙기려면 구별법을 알고 있으면 좋습니다.

    짝퉁 프로콘과 정품 구별법

     짝퉁의 특징을 선행에 적고, 정품의 특징을 후행에 적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가짜 제품들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은 약 5가지 정도입니다. 먼저 상자를 개봉한 후 제품이 포장되어 있는 포장재에 고유 일련번호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없다면 정품이 아닙니다. 두 번째, 양쪽 손잡이의 소재가 코팅되어 있어 반들거리는 듯 보이는 것이 짝퉁, 광이 없는 소재인 것 같다면 정품입니다. 세 번째, 왼쪽 손잡이 안쪽에 일련번호가 없지만, 정품은 왼쪽 손잡이 안쪽에 고유 일련번호가 존재합니다. 네 번째, 본체와 연결될 때 하단 아래쪽 연두 불빛이 매우 빠르게 움직이지만, 정품은 비교적 느리고 연결 후 홈 버튼을 눌렀을 때 본체 깨우기가 가능하며, 배터리도 체감상 매우 오래갑니다. 마지막은 좀 위험한 구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뒷면 커버를 열어 기계 내부를 보면 되는 것입니다. 짝퉁은 배터리부터 다릅니다. 마감이 섬세하지 못하게 되어있다면 짝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결론

     지금까지 닌텐도의 정품 프로콘에 관한 제 솔직한 의견을 공유해 드렸습니다. 사실 제품 케이스에 개봉 흔적이 남지 않기 때문에 새 정품과 중고 정품을 구별하기란 매우 어렵습니다만 제가 적은 정보들로 앞으로 구매를 고려하시는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품은 반투명 커버가 아주 매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여러분께 구매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상품 관련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댓글로 문의 주셔도 좋습니다. 다음 글에서 새로운 제품 리뷰를 가지고 오겠습니다. 오늘도 기운 넘치는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