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

닌텐도 스위치 OLED 구매 후기 | 내돈내산

by JINI__0 2024. 1. 29.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내돈내산 리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오늘 리뷰로 가지고 온 제품은 닌텐도의 스위치 OLED 화이트입니다. 닌텐도 스위치는 코로나 시기부터 나온 시기가 꽤 오래된 상품입니다. 그래서 사실 구매 후기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개봉기와 사용기에 더 중점을 두었습니다. 글의 순서는 크게 개봉, 사용, 총평 이렇게 진행합니다. 글의 목차는 아래 회색 부분을 참고해 주세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들어오셨을 경우 목차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목차

     

    닌텐도 스위치 개봉

    구매 동기

     먼저 스위치를 왜 구매했는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한창 닌텐도 열풍이 불었을 지난 2020년 무렵에 닌텐도를 구매하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단 1대 구하기가 힘들었고, 무엇보다도 너무나도 가격이 올려치기 된 상태로 거래되는 것을 보고 구매할 가치를 못 느꼈고, 포기했습니다. 그 당시 구매해서 소유하고는 싶었지만 현실적으로는 구매할 돈도, 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적 여유도, 관련 정보도 매우 부족했습니다. 실질적으로 2023년 11월에 새 제품으로 게임기를 마련했고, 질림 없이 현재까지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oled 화이트
    닌텐도 스위치 화이트

    외관

     닌텐도 박스는 검색하면 너무나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첨부하지 않았습니다. 본체와 조이콘을 보호하기 위한 케이스, 스틱 기스 방지를 위한 냥발 정도만 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닌텐도 액세서리들은 쿠팡에서 구매한 것입니다. 초기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하면 화면 베젤이 더 줄어들고 화질이 더 나아진 정도입니다. 하지만 게임 사양에 따라서 화질은 좋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실 반면, 별로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 겁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하면서 개인차가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위치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왕이면 OLED 추천해 드립니다.
    닌텐도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 주는 조이콘은 화이트 색상으로 베이지 농도가 섞이지 않은 순백색입니다. 무광이어서 사용하다 보면 변색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구성품은 충전 케이블, HDMI 케이블, 화이트 독, 조이콘 그립, 조이콘 스트랩, 주의 사항 등이 있습니다. 조이콘을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그립은 충전하면서 사용이 불가합니다. 따라서 충전하면서 그립을 사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별도로 충전을 지원하는 그립을 개별 구매하셔야 합니다.
     본체에 거치대가 내장되어 있어서 테이블 모드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큰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동봉된 HDMI 케이블과 독, 충전기를 사용하여 TV에 연결이 가능합니다. 저도 링피트 플레이할 때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아주 유용합니다. 본체를 정면으로 보았을 때 하단에는 충전부, 상단에는 칩 삽입부, 음량 조절버튼, 전원 버튼 등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조이콘 뒷면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서 위로 잡아 올리면 본체와 분리할 수 있고, 조립 시에도 뒷면 상단의 버튼을 누르면서 끼워주면 초기 조이콘 내구성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결합할 때 소리가 경쾌해서 계속 반복해서 꼈다 뺐다를 반복하니 결합부가 견고하지 않고 흔들려 거슬립니다. 외관은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사용 편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닌텐도 스위치 사용

    가격과 간단 스펙

     가격은 29cm에서 배송비 포함 39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쿠폰 사용한 금액이고, 글 발행한 현재 24년 1월도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OLED 모델은 화면이 7인치라고 합니다. 기본 내장 메모리는 64GB로 다소 작은 용량입니다. 기본 제공 용량만으로 충분하다 생각하실 수 있지만 저는 이런저런 게임을 많이 소장하고, 주로 DL로 다운로드할 예정이어서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부분은 우선 단점에서 다시 다루는 것으로 따로 빼놓겠습니다. 

    장, 단점

     첫 번째로 제가 생각하는 닌텐도 스위치의 장점입니다. 닌텐도는 LAN 단자가 포함된 연결 독을 기본 구성품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추가 금액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멀티 게임을 지향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격 면에서 부담이 조금 덜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스탠드가 본체 뒷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프리 스톱 방식을 차용했다고 하는데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OLED 버전의 경우 화면이 시원시원하다고 느껴서 기본 게임을 플레이할 때 거치만 해 놓고 사용해도 미끄러짐이나 기울어지지 않습니다. 따로 고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습니다. 제가 원하는 어느 각도에서나 섬세한 조절이 가능해서 게임에만 집중하기 좋습니다.
     마지막 장점으로는 닌텐도 화면 필름을 따로 부착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입니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으면 화면에 얇은 보호필름이 부착되어 있는 것을 지나칠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전자기기를 구매하면 무조건 케이스, 필름은 기본적으로 필요한 세팅이라고 생각해서 닌텐도에도 그대로 부착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빛이 분산되는 것 같고, 화질이 그다지 선명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제가 부착했던 필름을 제거하고 출고 상태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더 만족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어떤 분들은 공장에서 출고될 때 기본적으로 부착된 필름을 아예 제거하고 비산 방지 필름을 개별 구입 후 부착해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닌텐도 홈페이지에서는 부착된 필름을 제거하지 말고 그 위에 부착하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 점은 본인 선택인 듯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화면이 손상되더라도 눈에 파손된 유리가 튀지 않도록 보호하는 역할을 해준다고 하는데 더 실감이 나는 몰입도를 위해 제거하는 것이 불가피하다면 비산 방지 필름으로 구매할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단점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 닌텐도 스위치는 기본 64기가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사양 높은 게임들은 아무리 최적화가 잘 되어있다고 해도 10Gb 이상인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외장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기본 제공하는 용량이 적다는 단점이 있어도 사용자가 편의에 따라 얼마든지 개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닌텐도 스위치 총평

    지금까지 간단하게 제가 지난 11월에 구매했던 스위치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리뷰해 보았습니다. 이 글에는 정말 제가 구입했던 당시의 느낌과 현재까지 사용하면서 개인적인 견해에만 초점을 두었습니다. 따라서 게임에 대한 리뷰는 다루지 않았습니다. 게임 관련된 개봉기와 리뷰는 다른 포스팅으로 제작하여 개봉기와 함께 다뤄보려 합니다. 지금까지 닌텐도 스위치 리뷰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